아무도 안 쓰는 서비스 만들고 버린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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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젝트의 고민들
…마음은 착잡하지만, 기록은 남겨야 하기에 짧게 정리해 본다. 무슨 서비스였나요?Private RAG 기능을 제공하는 웹서비스였다. 사용자가 보유한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이를 자동으로 구조화·벡터화하여 서버에 저장하고, 그 위에 LLM 기반 검색·Q&A를 제공하는 형태다. 왜 잘될 거라고 생각했나요?Notion 같은 생산성 도구에는 개인·팀의 지식이 축적돼 있지만, 이를 RAG 방식으로 활용하려면 벡터 검색이 가능한 DB가 필요하다. 개인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으므로 “구축만 해주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겠다”는 가정을 세웠다. 이 서비스의 강점은?인프라 무관심: 사용자가 별도 Vector DB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.원스톱 RAG: 업로드 → 구조화 → 벡터화 → 질의응답이 한 번에 이뤄진다. 이 서..